
4일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대출잔액은 올해 상반기 634조 9,614억 원으로 107조 5,370억 원이 증가했고 대출자 56.4%는 3개 이상의 다중채무자였다.
차주별 총부채상환비율(DSR) 규제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이나 신용보증기금 등을 통해 100% 보증에 나선 것이 자영업자 대출을 늘리는 데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앞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할수록 자영업자의 대출 상환 능력이 줄어 자칫 빚 폭탄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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