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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우크라에 인프라 복구 등 6억 5천만 유로 규모의 지원 약속

기사입력 2024.06.07. 오전 11:38 보내기
 프랑스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6억5천만 유로에 달하는 대출과 기부금을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일 엘리제궁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린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총 4억5천만 유로 규모의 개발 기관 설립과 러시아 공습 영향을 받은 주요 인프라 복구를 위한 2억 유로 규모의 지원 기금 조성 내용이 포함된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한 뒤 하원에서 연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랑스 방문은 양자 안보 협정 체결 이후 3개월여 만에 이루어지며, 프랑스군 교관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하는 데 합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오는 15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며, 프랑스는 장기적인 군사 지원 외에도 정치 및 외교 분야에서도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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