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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北 '삐라' 대소동.."도망가야 할까?"

기사입력 2024.05.29. 오전 11:55 보내기
 한밤중 경기도와 강원도 등에 북한의 미상물체가 발견돼 재난 문자가 발송되었다.  이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놀람을 호소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단체 대화방에서는 정보를 공유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이에 일부 시민들은 대피할지 말지 혼란스러워했고, 일각에서는 재난 문자가 지나치게 발송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주민 안전을 위해 보내는 것이 맞다는 의견도 있었다.

 

실제 2016년 1월 경기 고양시의 한 전원마을에서는 북한의 대남전단이 떨어져 시민 승용차 지붕이 파손된 사례가 있었다. 북한이 대남전담 풍선을 보낸 것은 2018년 2월 이후 처음이다. 

 

한편, 경기 및 강원 접경 지역에서는 대형풍선 10여 개가 발견되었으며, 풍선에는 오물과 대남 전단이 실려 있었다. 

 

이에 합동참모본부는 시민들에게 미상 물체를 발견할 경우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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