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일부 시민들은 대피할지 말지 혼란스러워했고, 일각에서는 재난 문자가 지나치게 발송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주민 안전을 위해 보내는 것이 맞다는 의견도 있었다.
실제 2016년 1월 경기 고양시의 한 전원마을에서는 북한의 대남전단이 떨어져 시민 승용차 지붕이 파손된 사례가 있었다. 북한이 대남전담 풍선을 보낸 것은 2018년 2월 이후 처음이다.
한편, 경기 및 강원 접경 지역에서는 대형풍선 10여 개가 발견되었으며, 풍선에는 오물과 대남 전단이 실려 있었다.
이에 합동참모본부는 시민들에게 미상 물체를 발견할 경우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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