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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연락 끊기자 여친 어머니 살해 시도한 50대 실형

기사입력 2024.02.14. 오후 01:36 보내기
13일 청주지법은 애인과 연락이 되지않자 복수를 위해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살해하려 한 50대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자신의 여자친구 어머니인 B씨를 폭행한 뒤 도망갔고 B씨는 의식을 잃었을 뿐 간신히 목숨은 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여자친구가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하자 자신의 전 재산을 넘겼지만 이후 여자친구와 연락이 끊겨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가 여자친구를 흉기로 협박한 범죄사실로 구속된 지 이틀 만에 또 다른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가 생명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었던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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