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뎅기열로 86개국에서 500만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5,000명 이상이 사망하며 코로나19 이전의 발생환자 수준으로 급증했다.우리나라 역시 해외여행 활성화로 2022년부터 뎅기열 환자 유입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작년에는 20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질병청은 지난 12월 뎅기열이 검역감염병으로 추가 지정했고 12일부터는 전국의 13개 공‧항만 국립 검역소에서 뎅기열 신속키트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현재 뎅기열의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중요하다며 해외여행 시 뎅기열 예방수칙을 숙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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