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박 2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정치·경제 협력과 민간 교류, 해상문제 등에 대해 협상하고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지난 9월 미국과 베트남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지 3개월 만에 이루어진 시 주석의 방문은 두 나라 간의 관계를 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이로써 베트남은 미·중 양국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등 여러 가지 유리해진 환경에 놓였다.
현재 베트남은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갈등 중인데 성공적인 ‘대나무 외교`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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