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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유제품 속 '이것', 항암 능력 높여

기사입력 2023.11.24. 오전 12:35 보내기
미국 시카고 대학교의 연구팀이 쇠고기나 양고기, 유제품 등에 들어있는 지방산인 트랜스 바세닉산이 면역세포의 암 퇴치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트랜스 바세닉산은 모유에 가장 풍부하게 들어 있는 트랜스 지방산으로 체내에서는 생성되지 않는데 TVA를 섭취하면 80% 혈액을 순환한다.

 

연구팀은 다양한 종양 유형의 세포와 실험쥐를 대상으로 TVA가 풍부한 사료를 먹인 연구 결과 대조군 대비 흑색종과 대장 암세포의 종양 성장 잠재력이 현저히 감소했다.

 

이번 연구는 TVA가 T세포 기반 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이 보충제로 활용될 수 있지만 영양소 자체에 집중해 최적화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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