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신을 무시했다며 자신이 주차관리원으로 일하는 건물의 주인 80세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자신을 무시한 피해자를 살해하기로 결심하고 전날 오전 10시쯤 출근한 피해자를 옥상으로 유인해 그를 죽였다.
이후 모텔 주인인 조 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자신이 운영하는 모텔에 숨어 있던 김 씨의 도주 경로가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는 2020년 7월부터 피해자 소유 주차장을 보증금 1,000만 원, 월 120만 원에 임대하고 주차관리 등 업무를 김 씨에게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김 씨와 조 씨는 각각 살인과 CCTV 영상 삭제를 인정했지만, 그 외 구체적인 진술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의 공모 여부와 범행 전후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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