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외로움' 파킨슨병 발병 위험 증가시켜

기사입력 2023.10.04. 오전 12:12 보내기
신경세포의 소실로 인해 발생하는 파킨슨병은 손 떨림, 느린 몸동작, 언어 장애, 근육 굳음, 수면 및 배뇨 장애 등의 증상과 함께 치매를 일으키는 진행성 퇴행성 질병이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의대 연구팀은 15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사람들이 파킨슨병을 진단받을 확률이 37% 더 높았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외로움과 사회적 연결성이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와 더불어 파킨슨병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외로움이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획기적인 연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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