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단선은 중국이 남중국해에 U자 형태로 9개의 선(구단선)을 그어 해당 구역의 약 90%가 중국의 영해라고 주장해 베트남을 비롯한 주변 국가들과 마찰을 빚어왔다.
남중국해 지도로 논란이 커지자 블랙핑크 콘서트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번졌고, iME엔터테인먼트 측은 '구단선'이 표시된 지도를 삭제했다.
베트남 당국은 그동안 `구단선` 관련 논란에 강경하게 대처해왔기 때문에 블랙핑크의 공연이 무산될 뻔했다.
다행히 위기를 넘긴 블랙핑크는 예정대로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공연을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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