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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선' 논란 공연 위기 맞았던 블랙핑크, 예정대로 공연해

기사입력 2023.07.26. 오전 11:36 보내기
블랙핑크 공연 기획사인 iME엔터테인먼트의 웹사이트에 '구단선'이 표시된 지도가 있다는 제보에 베트남 당국은 지난 6일 iME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

 

구단선은 중국이 남중국해에 U자 형태로 9개의 선(구단선)을 그어 해당 구역의 약 90%가 중국의 영해라고 주장해 베트남을 비롯한 주변 국가들과 마찰을 빚어왔다.

 

남중국해 지도로 논란이 커지자 블랙핑크 콘서트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번졌고, iME엔터테인먼트 측은 '구단선'이 표시된 지도를 삭제했다. 

 

베트남 당국은 그동안 `구단선` 관련 논란에 강경하게 대처해왔기 때문에 블랙핑크의 공연이 무산될 뻔했다.

 

다행히 위기를 넘긴 블랙핑크는 예정대로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공연을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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