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자신이 제출한 증거를 반영하지 않았다며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가 유튜브 채널에서 한 말이 김미화를 비방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여 충분히 유죄라고 봤다.
또 2005년 김미화와 A씨의 이혼 조정 당시에는 `이혼과 관련해 과거 일을 거론하거나 상대방을 비방할 때 위약금으로 1억 원을 지급한다`라는 조항을 거론하며, A씨가 이 조항에도 불구하고 추측으로 허위 사실을 주장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A씨는 "김미화의 주장과 달리 폭행 등을 하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나만 파렴치한 사람이 됐다. 너무 속상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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