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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가격 들썩..정부 '7월 다소 안정될 것'

기사입력 2023.06.21. 오후 03:47 보내기
국내산 천일염은 최근 10년간 7,000~8,000원 수준을 유지했지만, 올해 초 생산량이 급감하고 오염수 방류 일정이 나오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천일염의 생산량 감소를 원인으로 염전지대의 태양광 발전 전환을 지목하지만 신안군의 염전 면적 자체는 최근 3년간 크게 줄지 않았다.

 

후쿠시마 오염수로 인한 불안감과 사재기가 확산하면서 천일염의 물가가 계속 오르는 모양새다.

 

천일염 가격 상승이 다른 제품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경우 장류·젓갈 등의 사재기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정부는 7월부터 햇소금이 유통되면 가격이 다소 안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부 수매 후 할인된 가격으로 재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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