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린 FOMC 정례회의에서 미 연준 파월 의장은 속도 조절을 강조하며 기준 금리를 5.00~5.25%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그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금리를 동결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되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연준의 매파적인 금리 동결 결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우려는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미국 연준이 올해 안에 추가로 인상한다면 한·미 금리 격차가 더 벌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금통위는 7월 기준 금리를 동결한 뒤 미 연준의 행보를 관망하자는 의견과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양분되고 있다.
©deskcontac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