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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보디빌더, 주차 문제로 女 무차별 폭행 '상대가 먼저 밀쳐'

기사입력 2023.05.24. 오후 04:35 보내기
지난 20일 A씨는 흰색 승용차 소유자인 B씨에게 주차장을 가로막는 B씨의 차를 빼달라고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주차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고, B씨는 A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

 

공개된 영상에 A씨가 "상식적으로 여기에다 (차를) 대시면 안 되죠"라고 말했고 B씨는 "야 이 XX아, 입을 어디서 놀려?"며 A씨를 계속 폭행했다.

 

A씨는 B씨의 폭행으로 허리디스크가 파열되고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한편 B씨는 A씨가 먼저 임신한 자신의 아내를 밀쳐 화가 나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B씨는 보디빌더 출신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 부부를 공동폭행 혐의로 입건했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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