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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벌어진 칼부림에 1명 사망·2명 부상

기사입력 2023.05.02. 오후 03:45 보내기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주택에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치는 사건이 일어났다.

 

건설 현장 일용직으로 일하는 중국 동포 출신인 A씨가 금전 문제로 갈등을 빚던 지인을 살해했다.

 

1일 오후 집안에서 사람들이 싸운다는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칼에 맞고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B씨를 병원에 옮겨졌지만 곧 숨졌고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C씨가 빌려준 돈 수백만 원가량을 갚지 않고 미리 준비한 30cm 회칼을 들고 피해자들에게 찾아가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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