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감독의 경질은 이미 예고된 수순으로 K리그 개막전에 광주FC에 0-1로 패하며 시작이 좋지 않았다.
수원은 지난 12일 FA컵 3차전에서 첫 승을 거뒀지만 돌아온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2-3 패)에서 또 승리에 실패하며 좌절을 맛봤다.
수원의 사령탑 교체 시기가 너무 짧아, 수원 감독의 자리는 '독이 든 성배'라고 불리고 있다.
수원의 전설이었던 이 감독은 올해 초부터 계속되는 부진으로 취임 1년 만에 결국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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