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내일 출시되는 애플페이, 시장 반응 엇갈려..

기사입력 2023.03.20. 오후 07:28 보내기
드디어 내일이면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가 시작된다.

 

애플페이를 손꼽아 기다리는 이용자와 달리 신용카드업계는 한숨을 쉬고 있는데 이는 연간 수백억원에 이르는 카드 수수료 때문이다.

 

애플은 현재 애플페이가 시행되는 국가의 카드사로부터 최대 0.15%를 수수료로 받고 있으며 애플페이를 제일 먼저 도입하는 현대카드 또한 비슷한 수수료를 낼 것으로 보인다. 내년 상반기 7대 카드사인 신한·삼성·KB국민·롯데·우리·하나가 애플페이를 도입하게 된다면 연 단위로 400억 원에 가까운 수수료를 애플에게 주게 되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애플페이 국내 출시를 허용하며 간편 결제 시 발생하는 수수료는 카드사가 부담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애플페이의 높은 수수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이자 할부 개월 수를 줄여 소비자 혜택을 줄어들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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