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인의 스토킹으로 중상을 입은 50대 여성이 지난 1년 동안 총 7차례나 경찰에 신고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24일 오후 7시 28분경 인천의 상가에서 (53)는 피해 여성의 얼굴, 목 등의 신체를 흉기로 찌르는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스토킹으로 신고한 것에 분노하여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지난 7차례의 신고에도 불구하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이유로 A씨는 번번이 검찰 송치를 면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처벌불원 의사를 밝힌 이유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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