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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엔터, 이번에는 이선희 굿즈에 '손'됐나?

기사입력 2023.01.03. 오후 04:12 보내기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엔터)가 이번에는 소속가수 이선희의 굿즈 횡령 의혹에 휘말려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한 언론에 따르면 "2016년 9월 2일 이선희의 투어 전국 콘서트장에서 후크엔터가 이선희 싸인CD 등 굿즈 판매 수익금을 세무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권진영 대표에게 전달했다"보도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어 매체는 "상품카드 매출 1,390만원과 현금영수증 800만원 정도만 부가가치세로 신고한 반면 현금 매출 8,810만원은 세금신고에 누락되어 고스란히 권지영대표에게 전달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후크엔터는 "그 현금은 사업용으로 쓰이고 큰 금액이 아니어서 사업용 통장에 넣어 관리하거나, 세금으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적인 사용은 없었다"며 "직원 저녁 식사 또는 돈을 지불하는 데 사용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현행법상 회사 통장을 거치지 않는 회사 소득은 횡령에 해당되어 또다시 후크엔터가 논란이 재점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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