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운전사를 살해하고 자택 옷장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A씨가 전 연인 이였던 50대 여성 B씨도 살해해 유기 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죄고 있다.28일 일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가해자 A씨 차량 뒷좌석에서 혈흔이 발견됐으며, 차량에서 B씨의 휴대전화, 신분증, 신용카드 등도 발견되었다"며 "이에 경찰은 이를 토대로 A씨를 심문했고 결국 'A씨가 B씨를 살해했다'고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A씨는 "지난 8월 B씨를 살해했고, 시신을 가방에 넣어 차량에 싣고 인근 하천으로 옮겨 유기했다"진술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살인 사건 이후 4개월 동안 들키지 않고 공개적으로 다른 여성과 일상을 보낸 것에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B씨의 실종된 시신을 찾기 위해 현장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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