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업계가 원유 가격 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우유 1리터 소비자가 3000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오늘(4일)농림축산 식품부는 "3일 낙농진흥협회가 이사회를 열고 원유 가격을 리터당' 947원->996원으로 49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유가 인상이 8월 말~11월에 결정된 점을 감안해, 연말까지 3원을 추가로 지급해 사실상 '리터당 999원'으로 인상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원유가격 상승폭은 2013년 국제유가지수가 106원 오른 이후 최대폭이다.
유가가 확정되자마자 유제품들이 잇달아 우유가격을 인상한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물가 상승도 불가피해 보인다는 전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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