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의 장윤금 총장과 임홍재 국민대 총장이 핵심 인물이었다. 두 총장은 10월 4일 국정감사 첫날 해외 출장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다가 최근 들어서야 출석 의사를 밝혔다.
두 총장은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오후 감사부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공세를 받았다.
안민석 의원은 임홍재 국민대 총장을 향해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여부에 대해 질문하자 임 총장은 “총장으로서 표절인지 아닌지를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윤리 위원회가 있다"라고 말했다.
안 의원이 국민대 논문 표절 심사를 제대로 확인했느냐는 질문에 임 총장은 “그렇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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