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염리동 '염니 삼성 래미안'은 9월 21일 전용면적 84㎡가 8억 원에 거래됐다.
2021년 9월 같은 평수가 15억 4500만 원에 거래됐으나 1년 만에 반토막이 났다.
이는 2021년 12월 거래된 59㎡(12억 2000만 원)의 전용 가보다 낮을 뿐만 아니라 지난달 체결된 84㎡(8억 1000만 원)의 전세 거래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부동산 업계는 이번 거래에 대해 "서울 한복판에서 아파트 가격이 반 토막 난 것이 충격적" "파격적인 가격이라 가족끼리의 특별한 거래임이 분명하다” "마포구 부동산에 내놓은 적도 없는 매물이 금천구에서 거래됐다니 말이 안 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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