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지금

시진핑, 마오쩌둥 이후 15년 이상 집권한 최초의 지도자

기사입력 2022.10.17. 오후 04:59 보내기
10년 이상 집권 금지 원칙을 어긴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당 대회에서 3번째 연임을 확정할 것이 확실하다.

 

그는 마오쩌둥 이후 15년 이상 집권한 첫 중국 지도자가 된다.

 

또한 1980년대부터 유지되어 온 중국 고유의 '집합적 지도체제'를 '1인 통치체제'로 복원한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이 황제 못지않은 강력한 인물로 거듭난 것은 역사적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중국 공산당의 광기로 인한 문화대혁명(1966~1976) 당시 가문의 몰락을 목격하고 가장 권위주의적인 지도자의 자리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HOT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