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악몽은 노년의 치매 걸릴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버밍엄 대학교(University of Birmingham)에서 미국의 3개 지역사회 기반 코호트 데이터에서 35~64세 남녀 약 600명과 79세 이상 남녀 2600명을 치매가 걸리지 않은 성인대상으로 얼마나 자주 악몽을 꾸는지에 설문조사했다.
이후 참가자들 평균 5~9년 후 추적 관찰 결과, 매주 악몽을 꾸는 35~64세 중년 남성과 여성은 향후 10년 동안 인지 기능 저하를 경험할 가능성이 4배 더 높았다.
특히, 매주 악몽을 꾸는 노인들은 치매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2배 더 높았다.
구체적으로 매주 악몽을 꾸는 남성 노인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5배 더 높았고, 여성의 경우 1.41배가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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