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는 야영객을 구하기 위해 인근 도암댐 방류 중지를 한국수력원자력에 요청했고, 수문은 오전 5시 30분 현재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경 수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계 속된 폭우로 야영자들의 구조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야영자들의 고립이 계속될 경우를 대비해 라면, 햇반 등 비상식량을 제공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현장에는 재난안전요원, 소방관, 자율방범기관 등 40여명이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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