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부부의 둘째 성별이 딸로 밝혀진 가운데 둘째 딸에게 입양된 첫째 딸의 이름을 따서 어머니의 성을 붙인 이유가 밝혀졌다.
방송에서는 박시은의 어머니가 "그녀의 둘째의 성을 누구로 할꺼냐?"라고 물었다.
지금 입양된 다비다는 어머니의 성에서 따온 박다비다이기 때문이다.
이에 박시은과 진태현은 둘째 딸도 박씨의 성(姓)도 함께 주겠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언니가 어머니의 성(姓)이라 동생에게 어머니의 성을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부부가 결혼 당시 혼인신고서에 아이에게 아버지의 성(姓)을 물려주기로 체크해, 어머니의 성(姓)을 가지게 하려면 이혼 후 다시 혼인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진태현은 아내의 성을 다비다에게 준 이유에 대해 “다빈다에게 어머니의 성(姓)을 주면 어머니만큼 사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이유는 없다"고 부인에 대한 애정 어린 면모를 드러냈다.
박시은은 “둘째도 법원에 갈 예정이다. 별 것 아닌 것 같았는데 성(姓)을 가졌으니 책임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deskcontac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