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미국 뉴욕 엘몬트 UBS 아레나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메인카드에서 중국 UFC 선수 리징량(34)이 2라운드에서 러시아의 무슬림 샬리코프를 TKO로 꺾었다.리징량은 9개월 만에 얻은 값진 승리에 감동했지만, 그의 갑작스러운 행동은 설렘보다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가 금지된 국기 세리머니를 하기 위해 중국 국기 오성기를 몸에 둘렀기 때문이다.
이를 본 관중들은 잠시 요동쳤거, UFC 스태프는 황급히 오성홍를 빼앗아 제지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해하지 못해서 어리석은 일' 반응과 '왜 그가 국가 대표를 금지해야 하냐?' 등 이해하지 못한다는 반응이 갈라지고 있다.
한편, UFC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군에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시한 직후 "국기 세러머니 금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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