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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곡물 60만톤 훔쳐' 수출했다

기사입력 2022.06.09. 오전 11:34 보내기
현지시간 8일  우크라이나 농업 관계자가 "러시아는 점령된 우크라이나에서 60만 톤의 곡물을 훔쳤으며 그 중 일부는 제3국으로 수출되기도 했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농업 생산자 연합(UAC) 부회장 데니스 마르추크로 

 

그는 "지금까지 농업 회사에서 도난당한 약 600,000톤의 곡물이 일시적으로 점령된 크림 반도로 운송되었다"며 

 

"이 곡물을 중동으로 해상 운송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곡물을 훔치고 농민 재산을 파괴한 러시아에 배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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