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는 사건 피해자의 30년 지기라고 밝혔다.
그는 “화장실에서 일어난 작은 말다툼을 살인으로 이끈 어리석고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라고 호소했다.
13일 천안에서 50대 남성 B씨가 치킨집 앞에서 부부모임을 하던 남녀 4명을 칼로 찔러 남성 2명은 중경상을 입었고, 여성 2명을 숨지게 했다.
이에 "이 사건으로 30년지기 친구는 여러 차례 응급실에 실려 수술을 받아야 했고, 그를 친동생처럼 지냈던 동생도 사망했다"며 "사고 소식은 아이들에게 전할수 없어 장례식 당일 초등학생 4,5학년이 아버지도 없이 어머니의 빈소를 지켰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발적인 살인이었다고 전해지지만, 작은 말다툼 끝에 사과와 인사를 하고 헤어진 뒤 도구를 들고 잔혹한 범죄를 저질렀다"며 "가해자가 살인전과가 있는 사람이라도 들었다. 신상 공개와 조사진행을 공개해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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