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우리 이혼했어요2' 지연수 "시댁에게 나는 ATM기계였다"

기사입력 2022.04.11. 오전 09:56 보내기
8일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2'에는 레이싱 모델 출신 지연수와 전 남편 일라이가 함께 출연했다.

 

지연수와 일라이는 2018년에 결혼에 연상연하 천생연분처럼 보였지만, 

 

지연수는 "우리는 사실 쇼윈도 부부였다"고 밝혔다.

 

이혼 법정에서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냉랭한 기운이 가득했다.

 

지연수는 "일라이의 부모가 있는 미국으로 건너갔을 때의 삶이 충격적였다"고 전했다.

 

약속과 달리 그는 자신에게 직업을 허락하지 않았고 가정도 제대로 꾸리지 않았다.

 

지연수는 "나는 너네 가족한테 ATM기였어. 감정 쓰레기통이였고. 너네 집 로봇이고 돈 안 주고 써도 되는 하녀였어. 너한테는 좋은 부모지만 나한테는 사기꾼보다 더 나쁜 사람이야"이라며 " 투명인간 취급하고 말 시켜도 대답도 안 하고. 내 기분 생각해봤어?"라고 울분에 차 말했고

 

일라이는 "우리 가족 사기꾼으로, 도둑놈으로 만들지 마. 이제 못 참아"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논란이 일었다.

 

 

 

HOT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