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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노르웨이 "수소 파이프 라인 구축 및 LNG구매 협의"

기사입력 2022.03.17. 오후 02:40 보내기
 

 

독일은 현재 천연가스의 절반, 석탄의 절반, 원유의 1/3 이상을 러시아에서 수입하고 있다.

 

이에 현지시간 16일 로베르트 하벡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부 장관)과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는 회담을 가진 뒤 "녹색 수소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양국은 "앞으로 러시아 가스와 원유를 대체할 수 있는 유럽 에너지원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이에 필요한 인프라를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공동의 성명을 통해 전달했다. 

 

올라프 솔츠 독일 총리는 "에너지 공급 중단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가스 및 석탄 저장 시설을 강화할 것"이며"새로운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건설을 가속화하고 LNG 구매량을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회사인 Equinor는 "올 여름 유럽에 더 많은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가스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같은 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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