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 교육정책 공약으로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발표했다.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국토균형발전이 아닌 `국토불균형발전`을 시행해야 할 때라며 지방에 대한 추가 지원, 불균등 지원, 차별적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대학 간 차별이 심각하다며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통해 지방 국공립대도 최소한 서울대 수준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역거점 국립대 9곳의 재정 투자를 서울대 70% 수준까지 늘려 기본 교육여건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이를 위해 향후 `대학균형발전법` 제정과 정부·여당의 초당적인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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